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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리아 업무를 겸임하는 주레바논한국대사관은 이날 다마스쿠스에서 한·시리아 국장급 정책협의회에 이어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. 시리이아에서 자국 기업 진출을 위한 포럼 행사를 연 것은 독일, 프랑스 등에 이어 한국이 3번째다.
내전의 상처를 딛고 국제사회와의 관계개선에 나서고 있는 시리아의 재건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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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 지난 4월 북한을 제외한 191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유일한 미수교국이던 시리아와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.
정광용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축사에서 "4월 한국과 시리아는 공식 수교로 새 장을 열었다"며 "이는 양국 관계를 심화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이며,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결의가 반영된 것"이라고 말했다.
정 국장은 "시리아는 무역, 에너지, 인프라 분야에서 역내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갖췄다"며 "시리아는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과 중동의 중동성장 구상 '샤인 이니셔티브'의 가장 적합한 파트너"라고 말했다. |